주제 : 검색결과 - 굉장히 불편한 문제 2가지

올려짐: 2018-3-04 일, 11:57

파일찾기 창을 띄워 검색 후 결과물이 나왔을 때
'목록창에 입력'를 택하면 그 결과물이 토커의 활성탭에 도킹 상태로 열리는데요.

이때 굉장히 불편한 두가지 문제가 있는데 해결법이 궁금합니다.

1. 목록창 입력시... 활성창 현재탭이 아닌, 새 탭으로 열리게 할 수 없는지요?

2. 목록창 입력 후, 찾기 결과물을 일괄이름변경이 아닌 개별로 이름 변경 시도시
경로명이 갑자기 돌출돼 무척 번거로워지는데요.

이를테면 목록엔
123.txt
455.txt

식으로 일반 토커나 탐색기 식으로 파일명만 보이는 상황에서
shift + F6 으로 123.txt를 이름 변경 시도하면
C:\Utils\Editor\Text\Editplus\어쩌구\저쩌구\얼씨구\지화자\123.txt

이렇게 경로명이 보여지며 이름 변경 시도가 돼서 파일명으로 매번 커서 이동하기가 무척 불편한데요.
경로명이 무척 길면 파일명 찾기도 힘든 상황.
자칫 파일명 수정하다 경로명을 잘못 수정하면 골치아픈 상황도 만나구요.

개별 이름변경 시도시 경로명이 안보이게 할 수 있을까요?

올려짐: 2018-3-04 일, 11:57

올려짐: 2018-3-04 일, 23:07

1. 기존에 검색 결과가 나타난 패널에서 F2를 눌러서 새로고침 하면 이전창으로 변경됩니다.
새로운 탭에 검색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저 역시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도움말을 한 번 검색해 봤습니다. 헐~ 이럴수가...... 새로운 패널로 검색결과가 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Feed to listbox(영문판)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저도 처음 알았네요.
그냥 단축키로 Alt+Shift+L 눌러 보세요.
2. 만약 좌측 패널에 검색 결과가 나열되어 있다면,
이름을 바꾸기를 원하는 파일명에서 Ctrl + → 를 누르면 우측 패널로 이동할 것입니다.
우측 패널에서 이름 바꾸면 될겁니다.

올려짐: 2018-3-05 월, 19:13

고맙습니다.
shift 누르고 하니 새탭으로 찾기결과 열기는 바로 해결됐네요.

근데 찾기창에서 이름 변경은 여전히 골치네요 ㅠ
찾기창에서 수동으로 리네임 할 파일이 몇 다수라면
말씀해주신 새로고침 하는 순간 더 불편한 상황이 초래되고요

ct + -> 등으로 옆창에 열어 리네임 시도 또한 파일이 여러개 일 경우 굉장히 번거롭네요.

만인이 느끼는 불편한 공통점일텐데
분명 뭔가 INI 수정하는 류 팁으로 해결방법이 있을 느낌인데 답을 알 수가 없네요.

올려짐: 2018-3-06 화, 03:59

Search Result 탭에서
Custom Column Mode를 사용해 보세요.
Shift + F1 누르면 이해될 거에요.

검색결과 탭에서 보기 적절한 Custom Column은 본인이 구성해야 될 겁니다.

아무 충분한 답이 되었을겁니다.

올려짐: 2018-3-07 수, 17:53

올려짐: 2018-3-08 목, 10:06

Custom Column Mode를 이용해 보라고 한 것은 윈도우 탐색기 검색 결과와 비슷하게
파일명 / 크기 / 경로 형태로 만들면, 어느 정도 만족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름변경 시에는 여전히 비슷하네요.

Search Result 탭에서 이름을 변경하면 (shift+F6을 누르면) 파일명에 포커스가 이동해서 변경하고자 하는 이름을 그냥 입력하기만 하면 되고 Search Result 탭에서 Ctrl+M을 눌러서 파일명 다중 변경도 되죠. 그래서 나는 전혀 불편을 못느꼈습니다. 하지만 atrix님은 다르게 느낄 수 있겠죠. (다르다는 거지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건 Search Result 탭에 대한 Program 설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http://www.ghisler.com 포럼의 Suggestion 게시판에서 ghisler 씨에게 요청해야 되는 문제입니다.

여담이지만 어떻게 프로그램을 개발해도 모두를 만족시킬수는 없습니다.

올려짐: 2018-3-10 토, 12:43

사실 토커는 2001년 접했지만 Mdir을 애용했음에도 윈도상에서 파일을 마우스로 긁어 선택하지 못하는 인터페이스가 저한텐 너무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한 15년 간 잠깐 몇 주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다가, 그간 대체용으로 써온 파일관리툴들이 업데이트가 안되거나 개발이 중단돼 억지로 토커에 뒤늦게 다시 입문했는데 (요즘은 마우스로 긁어 파일 선택이 가능해졌고요) 그래서 이 카페 또한 오래전 가입했지만 토커 다루는 건 아직도 새내기인 셈이죠.

암튼 토커가 키보드를 전적으로 활용하는것에 주안점을 둔 툴이라, 오랫동안 사용해본 분들은 별로 어색하지 않을지 몰라도
여러 탐색기툴의 기능과 비교해 볼 때... 왜.. 이렇게 해놨을까. 하는 기능들이 요소요소에 꽤 있더라구요.

요즘 경로명도 무지 길고 또 영어 경로명이면 (음악파일 경로 경우)
찾기 결과에서 직접 경로명을 바꾸는 시도가 오타도 고려해 얼마나 될지....
제 경우엔 안전하게 옆창에 해당 경로를 열어 복사나 이동을 안전하게 하겠네요
특정한 상황이 아니라면 활용도가 굉장히 낮은 반명 리네임은 수시로 발생하는 상황이니 좀 이해가 안가는 인터페이스죠.

이름변경 시도시, 이름에만 블록이 잡혀서 편하게 이름 변경이 가능하다지만
그건 전체이름을 변경할때나 그렇지, 그 이름의 한글자나 부분만 변경하려고 화살표키를 누르면
곧바로 커서가 경로의 맨 앞으로 이동해버려...
화살표키를 눌러 기나 긴 경로를 거쳐 변경코저하는 파일명까지 다시 와야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고요.

Ghisler 씨에게 요청해야 하는 문제 ------------ ㅎㅎ 영어가 짧아 요청은 커녕 토커 해외 포럼도 못 가는 실정이라서요 ㅠㅠ

근데 이 경우는 분명 어떤 해결법이 있을 거 같은 느낌이 아직도 강하게 미련이 남네요.